맛있는 치즈스틱! 저는 버거킹이나 롯데리아 같은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사이드로 있는 치즈스틱을 자주 먹는답니다 :) 햄버거 세트를 먹어도 뭔가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서 사이드 메뉴를 하나씩 더 주문해서 먹는데요, 그 중에서도 고소하고 쭈우욱 늘어나는 치즈스틱이 특히나 맛있어서 꼭 먹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버거팅에서 먹은 치즈스틱을 소개해볼게요!
정식 명칭은 21치즈스틱이라고 하네요. 크기가 21CM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기존에 다른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던 것과는 굉장한 크기 차이가 있습니다. 열량은 155칼로리 입니다. 아무래도 치즈가 들어간 데다가 튀긴 음식이니 높을 수밖에 없겠죠... 다이어트 중에는 자주 먹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ㅜㅜ
치즈스틱을 받은 모습이에요. 긴 종이 봉지에 잘 싸서 주더라구요. 확실히 길이가 참 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트 메뉴를 먹은 후에 추가로 주문한 거라서 쟁반이 깨끗하지는 않네요. 저는 콜라와 함께 먹었습니다.
종이봉투에서 꺼내봤습니다. 실제로 보니까 정말 크긴 크더라구요. 두께는 일반적인 치즈스틱과 비슷한 두께이구요, 길이가 보통 치즈스틱에 비해 두배정도 길었습니다. 보자마자 '길고 크네, 느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찹도 주는지 궁금했는데 제가 간 곳은 케찹을 따로 주지는 않더라구요.
한입 베어 먹어 봤습니다. 따뜻해서 그런지 치즈가 잘 늘어나더군요. 겉의 튀김이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치즈도 적당히 짭짤해서 케찹 없이도 먹을만 하구요.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순식간에 먹어치우네요! 고소하고 맛있어서 다음에 또 사먹을 것 같습니다. 버거킹에 갔을 때 사이드 메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치즈스틱 추천해드려요.